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홍삼오일(KGC11o)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아래에 위치하며, 소변의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 흐름을 방해하고 다양한 배뇨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나이가 들면서 남성 호르몬의 변화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족력, 비만, 심혈관 질환 등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전립선 비대증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배뇨 장애, 빈뇨, 야간뇨, 급박뇨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 시킵니다. 또한, 방치할 경우 방광, 요로, 신장 등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전립선 비대증 현황 및 문제점

대한비뇨의학회의 자료에 의하면, 국내에서는 50대 이상 남성의 약 50%, 60대 이상에서는 약 60%, 70대 이상에서는 약 70%, 그리고 80대 이상에서는 약 80%가 전립선 비대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경험하게되는 자연적인 현상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전체 환자의 50% 이상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방치할 경우,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는 소변을 완전히 비우지 못하게 하며,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배뇨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또한 소변이 방광에 계속 쌓이게 되면, 이는 신장으로 역류하여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배뇨 문제는 요로 감염(UTI)의 위험을 증가 시킵니다. 장기적인 배뇨 문제는 방광의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방광의 수축력 감소와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의 건강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으로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홍삼오일 (KGC11o)

홍삼은 인삼을 증기로 찌고 말리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이러한 과정 결과 특유의 효능을 갖게 됩니다. 홍삼을 원료로한 건강기능식품은 진세노사이드 Rg1, Rb1 및 Rg3의 합으로 나타내며, 일정 비율 이상 함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홍삼의 효능은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기억력 개선, 혈액 순환 개선, 항산화 작용 등이 있습니다. 홍삼 오일(KGC11o)는 가공된 홍삼에서 초임계 유체 추출을 통해 얻어집니다. 홍삼 수용성 추출물이 다량의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는 것과 달리, 홍삼 오일은 주로 비사포닌 기반 활성 화합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리놀레산과 같은 지방산 및 베타-시토스테롤과 같은 식물 스테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홍삼 오일이 항산화 및 간 보호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식물 유래 필수 오일 및 오일 용해성 생리 활성 화합물은 수용성 생리 활성 화합물과 완전히 다른 생체 이용 가능성을 가지므로, 홍삼 오일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홍삼오일(KGC11o)

전립선 비대증 동물모델 연구

홍삼오일(KGC11o)가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한 동물 모델(랫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총 7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각 그룹은 대조군, 전립선 비대증군, 홍삼오일 25, 50, 100, 200 mg/kg 투여 그룹, 그리고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 그룹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피나스테라이드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고, 탈모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홍삼오일과 피나스테라이드는 8주 동안 투여 되었습니다. 연구에서는 혈청과 전립선 조직에서 전립선 비대증의 바이오마커인 DHT, 5AR1, 5AR2, 안드로겐 수용체, 전립선 특이 항원(PSA), Bax, Bcl-2, 그리고 TGF-β의 수치를 측정했습니다. 또한, 홍삼오일 처리 후 BPH-1 세포의 세포 생존율을 결정하고, 안드로겐 수용체, Bax, Bcl-2, TGF-β의 수치는 western blotting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오일은 전립선의 무게를 18% 감소시키고,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최대 22%, 5AR2(5-알파 환원 효소 2) 수치를 최대 12%까지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50 mg/kg 농도에서 PSA(전립선 특이 항원)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P < 0.05). BPH-1 세포의 생존율은 홍삼오일 처리를 통해 유의하게 감소했습니다. 이 결과는 홍삼오일이 5ARI를 통해 전립선 비대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안드로겐 수용체와의 상호작용을 방해함으로써, 전립선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안드로겐 효과를 나타냅니다. 더욱이 홍삼오일은 전립선 세포의 증식을 직접적으로 억제하여 BPH의 발달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들은 홍삼오일이 전립선 비대증의 진행을 억제하는 다양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홍삼오일의  남성 하부 요로 증상 개선 효과 및 안정성 평가

홍삼오일의 남성 하부 요로 증상 개선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 IPSS) 8에서 19점인 40세에서 75세 사이의 남성이 참여했습니다.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IPSS)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증상을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이 점수는 총 7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뇨와 관련된 증상을 평가합니다. IPSS 점수는 0에서 35점 사이로, 점수가 낮을수록 증상이 경미함을 의미합니다. 참가자들은 홍삼오일 그룹과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되어 12주 동안 매일 홍삼오일 또는 위약을 섭취했습니다. 그 결과 홍삼 오일 그룹은 6주와 12주 시점에서 기저 대비 IPSS 점수가 유의하게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성 기능의 일부 측면(국제 발기 기능 지수, IIEF)도 6주와 12주에 각각 유의하게 개선되었으나, 혈중 테스토스테론 또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수준에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연구 기간 동안 홍삼오일 그룹에서 연구 약물의 중단을 유발하는 심각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이  연구는 홍삼 오일이 남성의 하부 요로 증상을 개선하는 데 안전하고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홍삼오일(KGC11o)는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제2022-33호)로 승인을 받았습니다.